안녕하세요! 우나입니당
오늘은 갑자기 비가 하늘에
구멍이 난 마냥 쏟아진 하루였는데요
어제까지만 해도 해가 쨍쨍하다가
이렇게 비가 와서 당황스러운 하루였어요!
3.1절인데 다들 연휴기간에 잘 쉬셨나요?
저는 비도 오고 하니 샤브샤브 같은
얼큰한 요리가 당겨서 등촌샤브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당!
여러분 등촌샤브칼국수 안가보신분
거의 없으실것 같아요.. 샤브샤브의 원조격이라서!
제가 오늘 방문한 곳은 등촌샤브칼국수 명일점입니다!


가게 외관의 모습이에요!
벌써부터 샤브샤브 먹을 생각에 두근두근..
이곳은 샤브샤브 뿐만이 아니라
바지락칼국수, 석쇠불고기도 하니 참고해주세요!

다른 쪽은 다른 손님들이 계셔셔!
초상권 보호를 위해.. ㅎㅎ부득이하게
한쪽만 촬영했습니다! 가게 내부도 깔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식당 거리두기도
잘 이루어지고 있어서 맘 편하게 외식했습니다!

가게 메뉴판이에요!
국수류는 버섯매운탕칼국수 (여기다가 샤브샤브넣어먹는 것)
바지락칼국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샤브샤브 고기를 추가하시면
1인분에 9000원이 추가되는데요!
보통 2분 기준으로 칼국수2인에
샤브1인을 기본으로 드시고
나는 샤브샤브를 더 좋아한다, 먹고싶다 하시는 분은
칼국수2인에 샤브 2인 드시면 딱 좋을것같아요!

밑반찬은 딱 겉절이 김치 하나에요!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는 음식이에요.. ㅎㅎ
샤브샤브에 김치 한입 하면! 최고 !
김치가 아삭아삭하니 맛있습니당


샤브샤브를 찍어먹을 소스와
버섯과 미나리가 가득담긴 탕이 나왔어요!
벌써 입맛이 츄릅... 저는 사실 미나리 특유의
향 때문에 미나리를 좋아하진 않지만
이렇게 빨간 국물에 넣으면 또 은은한 맛과 향이
괜찮더라구요! 버섯은 말할것도 없이 맛있구요 ㅠㅠ

샤브 고기 1인분의 양이에요!
1인분도 둘이 먹긴 적당하니 양 한번
참고하시고 모자라면 추가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미나리 숨이 죽고
버섯이 조금씩 떠오를 때!
이 때가 바로 샤브샤브 고기를 담글 타이밍이래요!
사장님 왈.. 고기를 안넣으면 육수가 콸콸 넘친다네요


근데 정말 신기하게도
샤브샤브를 넣으니 국물이 안넘쳐요..
이건 과학인가요?
원리가 잘 이해가 안가는..1인입니다..
샤브샤브를 넣으니 비주얼이 2배는 뛰네요..
진짜 맛있어보이죠! 정말 맛있답니당♡


고기를 다 넣어 익혀 건져먹었다면
다음은 칼국수죠! 이 칼국수 맛이 가끔
너무나 생각나는 맛이랍니당..
면발도 탱글탱글, 쫄깃쫄깃하고
조금 남은 버섯과 미나리에 같이 후루룩!
면 좋아하시면 면 사리 추가하셔서
후회없이 드세요!!

면까지 다 완그릇하셔도
마지막에 이 볶음밥 안드시면
샤브샤브 드셨다고 하시면 안되는거,
다들 아시죠?
여기 명일점은 볶음밥 서비스로 나오고
더 드시고 싶은 분은 추가 하시면 되는데
저는 볶음밥을 젤 좋아해서 면 사리 추가를 참고
볶음밥을 추가해서 먹었답니다!
센 불에 화르륵 볶아내서 약간 고슬고슬 중화볶음밥
먹는 기분이에요! 정말 맛있어요..
특히 샤브샤브 남은 국물에 비벼 먹으면.. 정말.. 최고!
비 오는 날이나, 얼큰한 국물이 당기실 때
등촌샤브칼국수 어떠세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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